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지오 아디토레 (문단 편집) ==== 계시 ==== >'''에지오''': 또 다른 유물이라? 아니야, 너는 여기 그대로 있어라. 이런 것이라면 나는 이 생에서는 충분히 경험했으니까. > >그러자 에덴의 조각이 작동하기 시작하고, 주변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든다. >에지오는 돌아서며 데스몬드를 부른다. > >'''에지오: 데스몬드?''' >'''데스몬드''': 나한테 말을 걸은 거야? > > >'''당신의 이름을 예전에 한 번 들었었소, 데스몬드, 아주 오래 전이었지만.''' >'''지금은 내 마음 속에 마치 오래된 꿈 속 그림처럼 남아 있군.''' >'''당신이 어디에 있는지, 또 어떻게 내 말을 들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소.''' >'''하지만 당신이 어디선가 듣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소.''' > >에지오는 무기를 벗어 던져버린다. > > >'''나는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살아왔소.''' >'''목적을 알지 못한 채, 먼 곳의 달을 향해 날아가는 나방처럼 끌려왔지.''' >'''그리고 이곳에서 마침내, 기묘한 진실을 깨달았소.''' >'''나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를 전하는 전달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.''' >'''우리는 누구이며, 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공유할 수 있는 축복을 받은 사람은 대체 누구인 것이오?''' >'''수세기에 걸쳐 전해지는 이야기를?''' >'''어쩌면 당신이 내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자일지 모르겠소.''' >'''당신이야말로 이 모든 괴로운 일을 마침내 가치 있게 할 사람인지도 모르지.''' > >데스몬드의 홀로그램이 나타나고, 에지오가 그 어깨에 손을 얹는다. > > >'''이제, 들어보시오...''' '''그리고 가능할 리 없는 교감이 이루어진다.'''[*스포일러4 [[미스티오스|과거편 주인공]]과 [[레일라 핫산|현대편 주인공]]의 만남은 오디세이에서 한 번 더 이루어진다. 단, 본문의 경우와 달리 애니머스를 통한 것이 아니라 에덴의 조각의 힘으로 '''현대까지 살아 있어 직접''' 만나는 것이지만.~~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점~~ ][* 애니머스를 통한 것이 아닌, 실제 당시의 행적을 보여주는 소설판에서는, 데스몬드 대신 [[티니아]]라는 이름의 이수가 등장하여, 이수 멸망 당시의 상황을 보여준다.] 에지오는 에덴의 조각을 발견하나, 그것을 챙기지 않고 내려놓는다. 그러자 그것이 정답이라도 되는 듯이 에덴의 조각이 작동하기 시작했다. 그 순간 에지오는 자신의 역할이 이것을 미래의 누군가에게 전달해 주는 전달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. 그는 자신의 임무가 이것으로 끝날 것임을 직감했고, 자신의 모든 장비를 내려놓은 뒤 전달자로서 데스몬드에게 자신이 본 것을 전달한다. 먼저 온 자들의 메시지는 에덴의 조각을 통해 알타이르에게 전해졌고, 에지오는 기억 봉인구를 통해 알타이르로부터 전달받았다. 하지만 애니머스는 기억을 플레이하는 장치에 불과했기에, 에지오는 원래 데스몬드를 인식할 수 없어야 했다. 그러나 에지오는 수십 년 간 가진 의문을 바탕으로 자신을 지켜보는 외적 존재를 인식해냈고, 그를 받아들여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. '''이때, 먼저 온 자들 - 알타이르 - 에지오 - 데스몬드의 기적 같은 연쇄 동기화가 이루어지며, 데스몬드는 먼저 온 자들의 넥서스에 직접 접속할 수 있었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